디자인 관리에 체계가 없는가? 그렇다면 디자인 시스템을 알아보자.


디자인 관리에 체계가 없는가? 그렇다면 디자인 시스템을 알아보자.

디자인 시스템은 "디자인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자!"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디자인 시스템의 개념 중에서 디자인 토큰이 있다.

토큰이란 하나의 형태에 여러 가지 기능이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개념이다. 이제 디자인 토큰의 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Lv.1 Core Value


일반적으로 #03c75a라는 헥사코드만 보면 무슨 색상인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만약 무슨 색상인지 떠오른다면 당신의 재능에 박수를 👏

아무튼 #03c75a처럼 상수처럼 정의되어 있는 값을 디자인 시스템에서는 Core Value라고 부른다.

<aside> "메인 버튼 색상을 #03c75a로 변경해주세요~"

</aside>

Lv.2 Scale Token


"메인 버튼 색상을 #03c75a로 변경해주세요~"

위 요구사항을 들어보면 어떤 색상인지 이해할 수 없으므로 이름을 부여해보자.

명도를 0부터 1000까지 정의할 것이고, #03c75a는 명도가 중간 정도인 초록색이므로 Green 400이라고 부를 것이다.

이제 Green 400을 보면 대충 유추 가능한 색상일 것이다.

Core Value 값에서 유추가 가능하게 만들어진 값은 디자인 시스템에서 Scale Token라고 부른다.

<aside> "메인 버튼 색상을 Green 400으로 변경해주세요~"

</aside>